▷ 김만배 측, "이재명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
▷ 오미크론 확산, 서울 일주일 사이 2.5배 늘어
◆ 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 최초 골든 글로브 연기상 수상
전 세계에 달고나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일명 '깐부 할아버지'로 인기를 끈 배우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 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 열린 제 79회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건데요.
지금까지 한국 배우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건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연기상 후보에 오른 적도 최초입니다.
‘오징어게임’은 작품상와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아쉽게도 2개 부문에서는 수상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 김만배 측, "이재명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
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드디어 배임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이였던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의 변호인은 "당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의 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 확산, 서울 일주일 사이 2.5배 늘어
최근 코로나19가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지난 일주일간 서울 지역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2.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지난주 273명이 추가돼 누적 45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 183명에서 2.5배로 늘어난 수치인데요.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커지고 있지만 이 밖의 다른 방역 관련 지표는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클로징 :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코로나19의 변이 오미크론, 오미크론의 경우 무증상자가 많다고 하니 증상이 없더라도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을 하신 분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