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수 "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 가능케 할 것...예방 캠페인 진행"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교수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이다.
12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임 교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로 시작된 순환기관련 대표학회로서, 다양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저저익선365 캠페인을 비롯해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민들의 심혈관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임 교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혈관중재시술을 전문진료분야로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 고려대학교 대사증후군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 구조심질환연구회 회장, 혈소판-혈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임 교수는 "국내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