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이슈] 지지율 급등하는 안철수, 단일화 이뤄질까
[한 주간 이슈] 지지율 급등하는 안철수, 단일화 이뤄질까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1.15 16: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분석한 키워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 뒤집기 가능할까
(출처=스피치로그)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키워드 분석업체 '스피치로그'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분석한 한 주간 이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15%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2022.01.11. (사진=이상현 기자)
(사진=내외방송DB)

최근 지지율이 급등 중인 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뒤쫓아 3위를 달리고 있다.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않은 시점에서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지자 자연스레 '단일화'가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야권 단일화에서도 안 후보가 37.3%, 윤 후보가 35.5%로 오차범위 안에서의 차이만 나왔다.

마찬가지로 안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이 후보와의 지지율을 비교했을 때 안 후보가 이 후보 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이는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후보의 막말 논란, 아내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의혹 등으로 윤 후보를 이탈한 지지층이 안 후보에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안 후보는 윤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 "관심이 없다"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유가 제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나온 것"이라고 강력히 선을 그었다.

(출처=스피치로그)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여·야 각 정당 대통령 후보는 끊임없는 논란 속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스피치로그)

이번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뉴스 기사량은 1956건으로 전주 대비 약 10% 증가했다.

전주와 비교해 탈모 관련 기사량은 감소했으나 추경 및 공약 관련 기사량은 증가했다.

뉴스기사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지난 12일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뉴스기사량이 증가했다.

(출처=스피치로그)
(출처=스피치로그)

이번 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뉴스기사량은 2147건으로 전주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주와 비교해 김종인, 선대위 관련 기사는 감소했으나 여가부 폐지, 멸공 논란 관련 기사는 증가했다.

뉴스기사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지난 11일로, 공약 발표 및 방역패스 철회를 요구하며 뉴스기사량이 증가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2022.01.11. (사진=이상현 기자)
(사진=내외방송DB)

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지난 12일 돌연 일정을 전면 중단한 채 칩거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심 후보의 '사퇴설'도 나오고 있으나 이와 관련, 정의당 측은 "진보 정치의 소명 의식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사퇴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