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끝나기 전 간호법 제정 속도낸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끝나기 전 간호법 제정 속도낸다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2.01.17 15: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능 갈등 이유로 미루지 않고, 대선 전 제정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법 제정,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라는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전 국회에서 간호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간호협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법 제정,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라는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전 국회에서 간호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간호협회)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법 제정,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라는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전 국회에서 간호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의 간호법 제정 추진 약속은 대통령 당선 이후에 하는게 아니라 간호사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대통령 선거 전에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능 간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간호법 제정 논의를 미루지 않고, 국회가 즉각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사회의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숙련된 간호사가 장기 근속할 수 있게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며 “이러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선 반드시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은 시대의 요구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확대 강화하는 것이자, 신종감염병 대유행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대처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당장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