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매각 검토설, 사실무근"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매각 검토설, 사실무근"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1.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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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 앞으로 횡보는?
경영권 매각 검토설 제기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사진=연합뉴스)
경영권 매각 검토설 제기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일부 언론에서 경영권 매각을 검토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는 "경영권 매각 관련해 그 어떠한 사모펀드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유사한 제의에 대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사실도 없음을 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회사는 "추측을 야기할 만한 그 어떠한 행위도 진행한 적이 없으므로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며 "다양한 추측성 보도가 양산되고 있어 공식 입장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권 매각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와 관련해 향후 어떠한 단체와도 협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횡령 사건을 수습하고, 정지된 주식 거래를 재개하는 데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자금 관리 직원 이 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공시된 횡령 추정액 2215억원 가운데 환수된 335억원을 제외하면 피해액은 18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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