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핫클릭] 설 특별방역대책
[이 주의 핫클릭] 설 특별방역대책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2.0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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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뜨겁게 달궜던 소식을 소개하는 이주의 핫클릭 시간입니다. 이번 주 핫클릭에서는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2022년 설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벌써 설이라니.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을 찾는 인원이 작년보다 약 17% 이상이 더 많다고 합니다.

3차 접종까지 완료한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인데요.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만 402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추이에 따른 이동계획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는 무려 총 2877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하루 평균 4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우세종으로 떠올라 감염률이 절반인 50% 이상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러한 이동은 굉장히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번 연휴 기간동안 움직이시는 분들은 방역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다음달 6일까지로 연장한 상태인데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행하는 '설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오늘 내외방송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방문할 것을 권고합니다.

두번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을 금지합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고속도로에서 마스크를 벗는 순간 오미크론에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겠죠..?

세번째, 철도 승차권은 100% 비대면 예매만 가능하며 창측 좌석만 판매합니다.

네번째, 공연장 및 영화관은 방역패스를 적용합니다.

다섯번째, 성묘 및 봉안시설 제례실은 폐쇄하며 실내 봉안시설 및 유가족 휴게실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합니다.

현재 정부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와 성묘서비스를 365일 내내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이라는 이유에서 비대면 성묘 및 추모서비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설을 기점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이미 고속도로로 향하고 계신 분들 혹은 계획을 하고 계신 분들은 휴게소 및 인구가 밀집한 곳은 최대한 피하시기 바랍니다.

귀성길의 경우 1월 31일 오전이 가장 차량이 많겠고 귀경길의 경우 2월 2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는 동안 별 문제 없이 무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핫클릭이었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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