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 규정해 제재 나서는 바이든
'러시아 침공' 규정해 제재 나서는 바이든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2.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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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을 전망하는 골드만삭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침공' 규정해 제재 나서는 바이든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22일(현지시간) 골드만 삭스는우크라이나 내에서 전면 충돌이 발생하고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에 징벌적 제재를 가하면 미국 증시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S&P 500지수는 6.2%, 나스닥지수는 9.6%, 유럽의 스톡스 600지수는 9.3% 각각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군이 주장하는 이른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일촉즉발 위기로 치달았다.

이후 해당 지역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 유지를 명목으로 러시아군의 진입을 명령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 우려도 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규정하고 러시아 은행과 국채, 개인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독일은 러시아와 자국을 잇는 해저 천연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에 대한 승인 절차를 중단했다.

이뿐만 아니라 EU도 개인과 은행, 돈바스 지역과의 무역 금지, EU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제한 등과 같은 제재를 발표했으며 영국도 러시아 은행 5곳과 개인 3명을 제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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