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파리 진출하다...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서울패션위크, 파리 진출하다...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3.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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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자이너 4개팀 '파리패션위크' 진출
'2022 F/W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런웨이 영상 오는 18일부터 유튜브 공개 예정
'2022 F/W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이정재(사진=서울시)
'2022 F/W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이정재(사진=서울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배우 이정재가 홍보대사로 임명된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4개팀이 세계 4대 패션쇼인 '파리패션위크' 무대를 밟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 '라이(LIE)', '분더캄머(WNDERKAMMER)', '두칸(DOUCAN)'이 파리패션위크 기간인 오는 6일 파리 브롱나이궁에서 패션쇼를 진행한다.

브롱나이궁은 에르메스, 펜디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서울시는 4~7일까지 열리는 파리패션위크에서 공식 수주상담회인 '트라이노이 트레이드쇼'에서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운영한다.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는 전 세계에서 2만 2000여명의 구매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쇼에 총 9명의 국내 디자이너가 참여해 K패션 홍보에 나선다.

최소라 등 유명 모델 5명이 트라노이쇼에 진출하는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홍보를 돕는다.

'2022 F/W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이정재(사진=서울시)
'2022 F/W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이정재(사진=서울시)

올해 가을과 겨울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18~23일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패션쇼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펼쳐지고, 유튜브나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는 넷플릭스 최고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정재가 맡았다.

이정재는 4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홍보영상에서 국내 브랜드 '잉크'와 '카루소'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이외에도 남산과 서울함공원 등 서울 명소에서 증강·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촬영한 런웨이 영상(패션필름) 8편도 18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기획 판매전도 마련된다.

한컬렉션 광화문빌딩점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현장기획전'에서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100여개 브랜드 디자이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초청 관중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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