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61.2%로 집계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9일 전국에서 진행 중인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61.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인 20대 대선 투표엔 총 선거인 4419만 7692명 중 2702만 82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5.5%보다 5.7%포인트 높다.
선관위는 오후 1시 집계부터 사전, 우편투표를 합산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제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넘어설지도 주목된다. 직전 선거인 2017년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선관위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후 전국 251개 개표소로 투표함 이송을 시작한다. 그래서 오후 8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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