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文 대통령 만나 '이명박 사면' 논의할 듯
尹 당선인, 文 대통령 만나 '이명박 사면' 논의할 듯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3.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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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측면 李 전 대통령 사면에 무게 실릴 듯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강점 중 하나인 훌륭한 인재를 강조하며 '인재는 기업의 확실한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년들 고용해 힘써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내외방송DB)
문재인 대통령 (사진=내외방송DB)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진행한다"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남은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7일만에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건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특히 '국민통합'측면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면 쪽으로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국민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문 대통령이 윤 당선인의 건의를 받아 드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당선인은 지난 14일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히며, 청와대 조직 개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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