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부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하늘과 바다의 최고 조망권을 가진 갤러리 LCT의 'GALLERY THE SKY'.
갤러리 더 스카이는 국내의 저명한 미술가들 외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기획해 미술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아트 비지니스 기업이다.
이러한 행보 가운데 예술과 대중의 매개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코로나로 침체된 일상 속에서 부산 시민들의 활기와 행복을 전하도록 새로운 전시로 관람객에게 찾아가려 한다.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아트 플랫폼 'NIKPLACE'의 오리지널 시리즈 HOLNIK이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걸어나와 현실세계의 예술의 영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친다."
NIKPLACE의 오리지널 PFP오브제이자 캐릭터인 'HOLNIK’이 대중과 세상에게 그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롯데홈쇼핑의 아이콘인 귀여운 분홍곰돌이 'BellyGom'이 함께 홀닉의 탄생을 축하하며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전시의 재미와 스토리를 더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이제 막걸어나와 현실세계로의 발걸음을 뗀 홀닉이 깜짝 놀래키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걸 너무나 사랑하는 벨리곰과 만난다.
전시의 기간은 오는 22일~5월 24일로 길지 않아 아쉬움을 더하는 올 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홀닉은 누구일까?. 눈, 코, 입이 없는 'HOLNIK'은 관객의 시선에 따라 정체성이 부여된다. 어떠한 기준으로도 정의내릴 수 없으며 감상하는 사람의 기분 및 상황 혹은 생각에 따라 변하는 홀닉의 성향은 현대사회를 표방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홀닉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신비로운 외모와 알 수 없는 정체성의 모호함이 주는 매력이 현 시점 길지 않은 시간동안 디지털 세계 속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온 것으로 추측한다.
홀닉을 소개하는 첫번째 전시인 이번 전시를 통해서도 홀닉을 결코 수식하거나 설명을 완료할 수는 없으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홀닉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에서 서서 두가지를 통합하는, 미디어 아트 시대의 변화를 대변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가상 공간에만 존재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홀닉을 현실 그리고 눈 앞에서 마주하며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대중들과 나누고자 한다.
20일 김하늘 아트디렉터에 따르면 HOLNIK의 실물 작품을 중심으로 해 캔버스 평면작품, NFT 미디어 작품 그리고 아트토이로 구성 돼있다.
김 아트디렉터는 이날 '내외방송'과의 통화에서 "NFT작품은 현재 온라인 미술시장에 더불어 NFT 미술시장의 급진적인 활성화의 흐름을 함께하는 이들에게 더욱 반가운 매체가 될 것"이라며 "아트토이라면 대중에게 이미 친숙하고 잘 알려져있는 Bearbrick, KAWS과 같이 홀닉의 아트토이 또한 그에 버금가는 귀여움과 3D의 입체감으로부터 오는 특별함을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김 아트디렉터는 "홀닉의 평면 작품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가상세계의 작품에서 탈피하여 실물로 재현된 디지털 평면작품을 서두로 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국내의 젊은 블루칩 작가와 함께 홀닉을 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마무리했다"며 "갤러리 더 스카이의 NFT 전속작가이자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작가인 이동구 작가 그리고 갤러리 더 스카이에서의 개인전에서 전 작품 완판 기록을 남긴 이록 작가와 홀닉의 아트 프로젝트로서,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원화 시리즈는 다양하고 과감한 색채들의 향연으로 가득찬 캔버스를 마주하며 홀닉을 이해하는 또 다른 길로 안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아트디렉터는 NFT 아트, 뉴미디어 아트를 소개하면서 "아트가 지닌 고유의 가치, 미래지향적 아트의 가치를 향유할수 있도록 닉플레이스와 갤러리 더 스카이가 기획한 HOLIC IN HOLNIK展은 기존 예술 작품 전시에 화두를 던지고 있다"며 "대중의 호기심과 관심이 혼재하는 NFT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