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스캐너의 중국 진출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레이는 올해 큰 폭 실적 성장과 기다리던 신사업인 구강스캐너의 중국 진출의 본격화 등을 통해 그 간 주가 약세 흐름에서의 탈피가 기대된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레이의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903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지배지분순이익 -0.1억원으로 부진했다.
이어 "그러나 재고평가손실 등 방역사업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 125억원을 제외 시 사상 최대 실적이란 점에서 성장성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매출액 1308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지배지분순이익 211억원(흑자전환)을 시현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 이는 ▲해외 디지털 치료솔루션 수요 지속 ▲신규 사업 개시→ 구강스캐너(2Q22) ▲Ray China 매출 발생 등에 근거한다.
2022년부터 구강스캐너를 중국(레이 차이나) 뿐 아니라 전세계 판매 예정이다. 성공 시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구강스캐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필수품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 국
내 구강스캐너 선도 업체 메디트의 매출액은 2018년 329억원에서 2021년 2000억원을 기록한 만큼 고수익성인 제품이기 때문이다.
Ray China(향후 중국 파트너사 투자로 JV화 예정)의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 ▲중국 치과유통 업체 인수 예정(연 매출 400억원 수준) ▲현지공장 설립 ▲임플란트 등 사업영역 확대 ▲투명교정, 구강스캐너 사업 등으로 고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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