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
홍준표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4.24 0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로운 검사가 사라진 시대"
"새로운 사법질서에 순응할 준비나 하거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을 향해 "정치 수사를 통해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이라고 꼬집었다.(사진=국민의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을 향해 "정치 수사를 통해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이라고 꼬집었다.(사진=국민의힘)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정치 수사를 통해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이라며 "정의로운 검사가 사라진 시대, 이제 와서 부정할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을 향해 "새로운 사법질서에 순응할 준비나 하거라"면서 "나 조차도 검찰 조작수사에 2년이나 고생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물론 나는 아직도 정의로운 검사를 갈구하면서 '검수완박 중재안'에도 반대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정권 말에 밀어 부치는 것은 자신들의 비리·부패를 은폐하려는 의도도 숨어있다"고 비판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