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준비돼
세계인이 참여하는 '세계차품평대회'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전남 보성군에서 차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보성 세계차 엑스포'가 열린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세계차품평대회 ▲차밭 버스킹 ▲이벤트 행사 ▲라이브커머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보성군 내 7개 체험장(▲한국차박물관 ▲보림제다 ▲임병문다원 ▲가막재다원 ▲예성오가닉 ▲백록다원 ▲녹차족욕카페)에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티가든 피크닉 ▲찻잎따기 ▲티푸드 만들기 ▲녹차 만들기 ▲블랜딩차 만들기 ▲말차 체험 ▲차문화 체험 ▲차음식 체험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관외거주자에게는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 이벤트'와 연계해 체험비를 지원한다.
'세계차품평대회'는 전세계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오는 29일 보성군 봇재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출품 부문은 7개 부문(▲수제덖음녹차 ▲기계덖음녹차 ▲홍차 ▲황차 ▲청차 ▲흑차(보이차) ▲블렌딩차)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회에 우편 등을 보내야 한다.
수상은 ▲금상 ▲은상 ▲동상으로 이뤄지며 총 상금은 1100만원이다.
'차밭 힐링 버스킹'은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총 5차례 공연이 이뤄진다.
보성녹차 홍보 메시지 등을 담은 대중가요와 보성소리 어울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세계차 엑스포 홈페이지(https://www.bsworldtea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