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싱어, 2013년 7월 무료 음원으로만 공개...그간 정식 음반 수록된 적은 없어
새 앨범 프루프, 데뷔 후 9년 활동 집대성한 앨범...총 3장 CD로 구성
새 앨범 프루프, 데뷔 후 9년 활동 집대성한 앨범...총 3장 CD로 구성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발표하는 새 앨범 '프루프'(Proof)에 2013년 공개한 미발매곡 '본 싱어'(Born Singer)가 수록된다고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본 싱어'는 힙합 뮤지션 제이콜의 노래에 데뷔 한 달을 맞은 방탄소년단의 소감을 진솔하게 녹여낸 곡이다. 이 곡은 2013년 7월 무료 음원으로만 공개됐고, 그간 정식 음반에 수록된 적은 없다.
방탄소년단은 이 노래를 리마스터링해 신보에 싣는다.
새 앨범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9년의 활동을 집대성한 앨범으로 총 3장의 CD로 구성된다.
첫 번째 CD에는 '본 싱어'를 비롯해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부터 '버터'(Butter)까지 역대 음반 타이틀곡들이 순차적으로 배치됐다.
이 CD 마지막 곡은 신보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10일과 11일 나머지 두 장의 CD 트랙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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