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박완주' 사건 철저히 밝혀야"
국민의힘 "민주당, '박완주' 사건 철저히 밝혀야"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5.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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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사건 이후 6개월 동안 민주당 뭐했나"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차원에서 원팀으로 대선을 치르는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에서는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사진=허은아 의원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13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비위' 은폐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허은아 의원실)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박완주 의원은 성범죄 사건으로 긴급 제명됐다"며 "이와 함께 짚어야 할 대목은 민주당의 은폐 의혹"이라고 주장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낸 논평에서 "박 의원이 피해 여성에 대해 의원면직을 시도한 것에 이어 직권면직까지 요구했다"며 "박 의원의 사건 자체도 심각한 문제지만, 더욱 충격적인 것은 2차 가해 정황"이라고 공세를 높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의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해 연말"이라며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도 6개월 가까운 기간 동안 민주당은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단 말이냐"라고 몰아부쳤다. 

이는 "민주당의 은폐 의혹을 짐작게 하는 결정적인 대목"이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는 민주당 측의 입장표명은 자신들의 은폐 사실을 감추려는 궁색한 꼼수"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번 사건은 심각한 수준의 성범죄"라며 "민주당은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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