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테라 피해자들 "권도형·신현성 고소할 것"
▷영아 안전사고 92% 가정에서 발생...낙상사고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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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 주춧돌"
[앵커]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42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권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이한 오늘 광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광주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 당 소속 의원 등 100명은 오늘 오전 KTX를 타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등 파격행보로 호남의 민심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선언했습니다.
◆ 루나·테라 피해자들 "권도형·신현성 고소할 것"
우리나라에서 만든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 폭락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CEO를 고소하고, 재산 가압류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루나와 테라USD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BK앤파트너스는 권 CEO에 대한 고소장과 재산 가압류 신청서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씨의 고소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16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카페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에서도 이들을 고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영아 안전사고 92% 가정에서 발생...낙상사고 多
만 1세 미만의 영아에게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10건 중 9건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아 관련 구급 출동 8014건 가운데 생활안전사고는 30.7%를 차지했습니다.
안전사고의 92.2%는 가정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침대나 보호자의 품 등에서 발생한 낙상사고가 절반에 가까운 수치였습니다.
이상무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부모의 관심과 작은 실천으로 영아 안전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클로징]
이천쌀로 만든 떡볶이가 아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인 타이펙스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이 전시회엔 전세계의 1200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세계인들이 한국의 대표음식인 떡볶이를 한 번 이상씩 먹어볼 수 있을 만큼 유명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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