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서효원 기자) 홈플러스는 미국 대형 유통기업인 월마트의 단독 브랜드 상품을 정식 수입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월마트와 단독브랜드 상품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적으로 영등포점과 금천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주요 70개 점포에서 월마트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인 '오자크 트레일'과 비비큐 용품 브랜드 '엑스퍼트 그릴'의 나들이, 캠핑용품 37종을 선보인다. 

이어 내년까지 '그레이트 밸류', '메인스테이즈', '홀리데이 타임' 등 카테고리별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을 순차적으로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26~29일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리는 '더캠핑쇼'와 다음달 3~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아웃도어&레포츠페스티벌' 등의 캠핑용품 박람회를 통해 '오자크 트레일'과 '엑스퍼트 그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서효원 기자 nwnews@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