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철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 선보여
배우 김성철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 선보여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5.27 15: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명탐정 L연기 완벽하게 소화
배우 김성철.(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김성철.(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배우 김성철이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김성철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철은 컬러풀한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테이블에 살짝 엎드린 채 그윽한 눈빛을 발사하는가 하면, '데스노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사과와 대비되는 블루 슈트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어 김성철은 강렬한 레드 셔츠와 다크 그레이 톤의 셋업으로 치명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밝혔다. 그는 매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하며 색다른 표정, 제스처, 눈빛 등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천재 명탐정 엘(L) 역을 맡아 활약 중인 김성철은 이번 화보 인터뷰를 통해 "'데스노트'를 공연하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꽤 있었다. 꽉 찬 객석을 향해 노래하면 몸이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다"며 무대에 서는 솔직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회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데스노트'는 인기에 힘입어 연장 공연을 확정,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성철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스노트는 만화의 제목이다. '데스노트'는 사신들이 인간들을 죽일 때 사용하는 공책으로, 한 인간의 본명과 얼굴을 알아야만 죽일 수 있다. 

썩어가는 사신계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사신 류크는 유희에 가까운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리고, 주인공인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이를 줍게 된다.

데스노트가 진짜로 사람을 죽이는 물건이란 걸 알게 된 라이토는 고뇌하다가, 노트를 세상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온 세계의 범죄자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한편 많은 범죄자들이 비정상적인 이유로 사망하는 사태를 두고 인터폴에서도 회의가 열렸을 때 '세계 최고의 명탐정'이라 불리는 L이 이 사건에 뛰어들 것을 선언하면서 라이토와 L의 추리 두뇌 싸움이 벌어진다.

김성철은 L의 역할을 맡은 것이다. 데스노트는 영화로도 만들어 지면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2편까지 제작됐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