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모기 개체 수 461마리↑
▷女펜싱 에페, 짜릿한 월드컵 단체전 우승...최인정 2관왕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尹대통령 "규제 철폐 직접 나설 것"
[앵커]
"복잡한 규제 철폐 직접 나서겠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한 말입니다.
윤 대통령의 말에 따라 오늘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배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보상과 관련해 "복잡한 규제 철폐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을 위한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기업 활동과 경제 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한다며 물가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후 12시부터 신청이 시작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오후 3시부터 지급이 시작됐고,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모기 개체 수 461마리↑
날이 더워지면서 모기가 증가해 일본뇌염 등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모기 개체 수가 올해 4월까지 28마리였는데, 이달 들어 461마리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7일 일본 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부산에서 처음 확인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81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 女펜싱 에페, 짜릿한 월드컵 단체전 우승...최인정 2관왕
스포츠뉴스입니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오늘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인 최인정과 송세라, 강영미와 이혜인은 현지시간 29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독일과 8강전에서 39대 37, 미국과 준결승전은 35대 3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중국과 결승전에서 34대 29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 에이스 최인정은 개인전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둬 2관왕에 올랐습니다.
[클로징]
앞으로는 폭염이나 태풍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은행에서도 행동 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가 다양한 재난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창구를 확대한 건데요.
은행에 방문해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 재난 안전 정보도 함께 알아갈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손실보전금 #일본뇌염 #펜싱 #재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