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별 맞춤형 지원 사업 '한번에' 찾는 방법?
회사별 맞춤형 지원 사업 '한번에' 찾는 방법?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6.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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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빅데이터 포털' 통해 알기 쉽게 정리
우리나라 수출입 증감을 시각적으로 표현
현재 1500개 이상 지원 사업 운영 중...자사에 적합한 사업 추천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 메인화면.(사진=관세청)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 메인화면.(사진=관세청)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앞으로 회사 특성에 맞는 지원 사업을 찾기 쉬워질 전망이다.

관세청은 22일 "민간에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세청의 수출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빅데이터 분석 모형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에서는 ▲맞춤형 지원사업 ▲유사 품목분류 사례 ▲수출입 트렌드 기능이 제공되며 처음 접하는 국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다.

맞춤형 지원사업은 관세청의 기업별 수출입데이터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 중 자사에 가장 적합한 사업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현재 여러 부처나 기관에서 1500개 이상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어떤 사업이 자사에 적합하고 유용할지 알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포털에서 자사의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수출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사 품목분류 사례는 기업이 수출입하는 물품의 관세품목 분류를 확인할 때 도움이 되도록 과거 국내·외 모든 관세품목분류 사례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장검색이나 유사어 필터 등을 통해 사전지식이 없어도 거래품명이나 물품에 대한 검색이 가능해 실제 수출입물품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품목분류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수출입 트렌드는 수출입 실적을 시각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한눈에 수출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무역통계를 직접 작성할 필요 없이 우리나라 수출입이 어떻게 증감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분야나 해외시장을 파악할 수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 수출입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빅데이터 분석모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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