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유행 대책으로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4000여개 병상 확보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640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93만 7971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하며 이달 초부터 시작된 더블링 현상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이후 수요일 기준으로는 12주로 일수로는 84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 1362명, 서울 1만 7199명, 부산 4413명, 인천 4412명, 경남 3846명, 경북 3149명, 충남 2865명, 대구 2573명, 충북 2210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울산 2106명, 대전 2059명, 제주 1940명, 광주 1723명, 전남 1604명, 세종 5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29명으로 전날보다 78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96명이다.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며 누적 사망자는 2만 4777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부터 진료, 약 처방까지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와 4000여개의 병상을 더 확보하겠다"며 재유행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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