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9327명 늘어 누적 1934만 6764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19일 7만 3558명, 20일 7만 6381명, 21일 7만 1150명, 22일 6만 8632명, 23일 6만 5433명, 25일 3만 5883명, 26일 9만 9327명이다.
최근 1주간 일 평균은 6만 8989.9명이며 수도권에서 5만 5635명(56.2%), 비수도권에서는 4만 3339명(43.8%)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만 3080명, 경기 2만 7269명, 인천 5363명, 강원 2477명, 대전 2706명, 충남 4198명, 충북 3008명, 세종 796명, 부산 6315명, 경남 5463명, 경북 3354명, 대구 3444명, 울산 2387명, 전북 2914명, 전남 2540명, 광주 2315명, 제주 1622명 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68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며 누적 사망자는 2만 4907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신규 1차접종자 565명, 2차접종자 508명, 3차접종자 4582명, 4차접종자 7만 899명이다.
또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8만 2900명, 2차접종자수는 4464만 7369명, 3차접종자수는 3344만 5400명, 4차접종자수는 527만 88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 25일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계획은 8월말 발표할 계획이며 백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