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의 확산, 이대로 괜찮은가?"...금연정책포럼 개최
"전자담배의 확산, 이대로 괜찮은가?"...금연정책포럼 개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9.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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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양재 엘타워에서 '제1회 금연정책포럼' 개최
'제1회 금연정책 공개토론회' 포스터. (사진=보건복지부)
'제1회 금연정책 공개토론회' 포스터. (사진=보건복지부)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최근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법·제도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전자담배의 확산,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제1회 금연정책 공개토론회(이하 포럼)'를 개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정부의 금연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전자담배의 확산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며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총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영상으로 '전자담배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경험과 인식', '현장 전문가의 전자담배에 대한 시각' 등이 상영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윤석범 복지부 건강증진과 사무관이 '국내외 전자담배 현황 및 정책 동향' ▲임민경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전자담배와 건강위험 : 과학적 근거'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이 '담배업계의 위해감축 마케팅 전략' ▲박세훈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전자담배 관리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제' 등이 진행됐다.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은 "최근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법적으로는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법·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자담배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법·제도적 개선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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