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정치]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실시간 공유체계 가동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3국이 오늘부터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미일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이제부터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는 현재 정상 가동 중에 있다"며 "사전점검 결과를 통해 완전 운용능력이 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3국이 북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해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하고자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2. [국제] 애플, '특허 분쟁'...일부 애플워치 모델 판매 중단

애플이 특허권 분쟁으로 최신 버전 애플워치 판매를 시장에서 중단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오늘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2의 판매가 12월 21일부터는 회사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12월 24일부터는 소매점에서 중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허권 분쟁의 핵심은 2020년 라인업에 처음 추가된 혈중 산소 센서인 ‘펄스옥시미터’입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애플이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해당 모델의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하는 제한적 제외 명령을 내렸습니다.

애플은 ITC 판정 최종 승인권자인 바이든 대통령의 검토가 끝나는 12월 25일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과학) 오늘 28㎓ 주파수 접수 마감…‘제4이동통신’ 나올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0일부터 공모한 5G 28㎓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신청이 오늘 오후 6시에 최종 마감됩니다.

최종 신청자가 1∼2곳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신규 이동통신사 모집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 (사회) 억대 월급 직장인, 내년 최고 월 424만원 부담한다

'월급'으로만 다달이 1억2천만원가량 이상 버는 극소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내년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월 최고 보험료는 424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보건복지부가 최근 행정 예고한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월 65만8천860원 인상됩니다.

 

 

3. (사회) 76세 이상 절반은 '가난'…노인 빈곤율 또 OECD 1위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이번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오늘 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로, 회원국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4. (경제) ‘채용 우대’ 1위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지난해 기업들의 채용 공고에서 채용 우대 요건으로 가장 많이 제시된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늘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포털 ‘워크넷’에 작년 등재된 채용공고 중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채용 요건으로 하거나 우대한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