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득 단절기간 중 보험료 납입 1년 유예 가능"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국방부, 정신전력교재 전량 회수...'독도, 영토분쟁' 기술
국방부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교재에 기술된 내용 중 문제점이 식별돼 이를 전량 회수하고,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은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재에는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우리 정부가 독도와 관련한 영토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에 위배되는 사항입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크게 질책했다”며 “즉각 시정 등 엄중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 [경제] 금감원 "소득 단절기간 중 보험료 납입 1년 유예 가능"
실직이나 질병, 출산과 육아 등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 1년 동안 유예할 수 있게 해주는 특약이 출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부터 10개 보험사가 보장성 보험상품 등에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을 부가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약에 따라 실직, 암과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 3대 중대 질병과 출산으로 인한 육아휴직이 발생하게 되면 보험료 납입을 1년 동안 유예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간에도 보험은 보험료가 정상적으로 납입된 경우와 동일하게 보장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이 유예 기간만큼 연장되며, 보험료 납입 유예기간 발생한 이자는 보험사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정치) 김정은, 전원회의 2일차…"전쟁준비 완성 박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원회의 2일 차 회의에서 "전쟁준비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연말 전원회의 이틀째 개최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은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경제) '여전한 고물가'...실질임금 작년보다 1% 감소
고물가 영향으로 올해 1~10월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1년 전보다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물가를 반영한 이 기간 실질임금은 작년 대비 3만 4천원 하락해 오히려 1%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문화) 문체부, '정부광고지표' 활용 중단..."참고자료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제부터 '정부광고지표'의 활용을 중단합니다.
문체부는 오늘 앞으로 광고주가 매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경우 참고 자료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4. (생활,문화) 아시안컵 명단 확정...손흥민·황희찬·이강인 등 탑승
클린스만호가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며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최정예로 팀을 구성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 출격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 26명을 발표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