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대세 …1인 세대 비중 40% 돌파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경복궁 '낙서 제거' 19일만에 완료…“복구 비용 청구 검토”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던 서울 경복궁 담장이 응급 복구를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오전 경복궁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2월 16일 낙서로 훼손된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지 19일 만입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슷한 사태 발생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화재청은 4대 궁궐과 종묘 등 폐쇄회로 TV를 증설하고 순찰 인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사회] '나 혼자 산다'가 대세 …1인 세대 비중 40% 돌파
미혼 싱글, 독거노인 등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전체 주민등록상 세대에서 1인 세대의 비중이 40%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전체 세대 수는 2391만 4851개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12월 세대 수에 비해 0.9%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1인 세대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에 달하며 전체 세대 증가세를 1인 세대가 주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통계청에서 추산한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인 34%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경제) 국민연금, 매달 40만원도 못 받는다...'평균 62만원'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의 절반가량은 매달 받는 수급액이 4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내놓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월 수급액이 20만원 미만인 경우가 11.9%, 20만∼40만원 미만인 경우가 38.0%를 차지했습니다.
2. (정치) 차기 대통령 선호도...'이재명 39% vs 한동훈 35%'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9%가 이 대표를, 35%가 한 비대위원장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경제) 특별재난지역 대림동 반지하촌...재개발 확정
대규모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 반지하 주거지가 재개발 대상 지역으로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1,000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4. (생활,문화) 이강인, PSG 이적 첫 우승.‥'선제 결승골'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시즌 3호 골을 터트리며 이적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늘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