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정부, 작년 한은 서 117조원 빌려...'사상 최대 규모' ▶고가주택 지역, 병원·의사 더 많아...의료시설도 빈부격차?
[내외방송 뉴스] ▶정부, 작년 한은 서 117조원 빌려...'사상 최대 규모' ▶고가주택 지역, 병원·의사 더 많아...의료시설도 빈부격차?
  • 차에스더 아나운서
  • 승인 2024.01.08 17: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작년 한은 서 117조원 빌려...'사상 최대 규모'
▶고가주택 지역, 병원·의사 더 많아...의료시설도 빈부격차?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경제] 정부, 작년 한은서 117조원 빌려...'사상 최대 규모'

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으로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117조원이 넘는 돈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실에 오늘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행으로부터 일시 대출한 누적 금액은 117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12년 말 이후로 가장 큰 수치입니다.  

아울러 이 중 4조원은 다 갚지 못하고 올해로 넘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대정부 일시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입니다. 

 


2. [사회] 고가주택 지역, 병원·의사 더 많아...의료시설도 빈부격차?

서울에서 저가 주택이 모여있는 지역이 고가주택이 모여있는 지역보다 인구 대비 병원과 의사 수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토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보건복지와 교육 환경에서 집값 격차가 가장 뚜렷하게 차이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구 1만 명당 병의원 수는 고가주택 지역은 약 25곳, 저가주택 지역은 14곳으로 집계돼, 고가주택 지역이 저가주택 지역보다 70% 많았습니다.

아울러 인구 1만 명당 의사 수는 고가주택 지역은 약 50명 저가주택 지역은 약 22명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국토연구진은 저가주택 지역을 공공병원과 의료원 설치 우선 지역으로 지정해 병의원과 의사 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정치) 대통령실, 코로나19 당시 '소상공인 연체 이력 삭제' 검토

대통령실이 다음 달 설날을 앞둔 가운데 특별사면으로 ‘신용사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코로나19 타격으로 대출을 못 갚아 연체한 경우 그 기록을 삭제하는 것을 검토 중이고 금융권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 (사회)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추가인상 검토...'7월 예상'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을 이르면 7월부터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하반기부터 본격화 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과 맞물려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 시기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사회) 20대 여성 15%는 저체중..."다이어트는 더 많이 한다"
 
20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저체중 상태이며, 정상체중이나 저체중인 경우도 절반 가까이는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질병관리청의 논문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비만이 늘고 있지만 반면 체중을 줄이려고 시도하는 비율은 줄어 대조적입니다.

 

 

4. (문화) 국민 10명 중 9명 "개고기 안 먹고, 먹을 생각 없다"

국민의 10명 중 9명이 ‘앞으로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오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개 식용을 금지하는 것에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

 

차에스더 아나운서
차에스더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