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경제] 12월 외식배달비 4.3%↑…배달 10건 중 3건은 '3천원'

12월 외식배달비가 1년 전보다 4%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외식배달비 실태 파악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이달까지 매장가격과 배달가격을 조사해 이런 내용의 '외식배달비지수 작성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외식배달비지수 작성 결과'에 따르면 배달비는 10건 중 3건이 3천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울러 외식 배달비지수는 104.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3% 상승해 11월 상승률보다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배달비 분포를 보면 3,000원대가 47.3%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가운데 2,000원대가 30.9%, 4,000원대가 11.3%로 뒤를 이었습니다.

 

2. [경제] 주택 거래량 3개월 연속 감소...준공은 39%↓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5% 감소하며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월 대비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으로는 인허가와 착공, 준공이 모두 줄었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 8월 5만여 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전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2.6% 감소했지만, 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 증가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정치) 윤 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오영주 장관 등 5명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장관급 인사 5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습니다.

 

2. (사회) 내년부터 '세쌍둥이 이상' 가정...아이 수만큼 관리사 지원

내년부터는 세쌍둥이가 넘는 다둥이 가정의 산모가 아이 수만큼 건강관리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 등을 포함해 다둥이 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3. (경제) 은행 경영실태평가서 '내부통제' 평가비중 15% 상향

금융위원회가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변경예고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제 은행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를 별도 평가부문으로 분리하며, 평가비중이 5.3%에서 15%로 대폭 상향됩니다.

 

4. (생활,문화) 문체부, ‘문화도시’ 13곳 조성계획 승인…속초·세종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종특별자치시 등 총 13곳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선정된 13곳은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전북 전주시, 경남 통영, 충남 홍성군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내외방송 아나운서 차에스더입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내외방송은 다가오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에 더 희망찬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남은 2023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올해 마지막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