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서경덕 "일본, 쓰나미 경보 독도 포함...정부 대응해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오늘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자국의 영토인 양 보도한 것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강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서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한국 정부도 일본 기상청에 강하게 대응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지난 1일 쓰나미 경보 등을 발령하면서 지도에 독도까지 포함해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돗토리현 등에 노란색으로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여기에 독도도 포함시킨 것입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전에도 독도를 자국 영토에 포함해 각종 기상 예보 등을 해왔습니다.

 

 

2. [사회] 국회의사당역 '스프레이 낙서' 테러…경찰 조사 착수 

새해 첫 출근길인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에서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통로 벽면에는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낙서가 그려져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 메트로는 직원을 투입해 오늘 오전 9시 기준 30여분 만에 낙서를 모두 지운 상태입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낙서에 대한 가림막을 설치해 제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낙서가 지워진 상태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접수 이후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사 중”이라며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국제) 일본 강진 발생...지역서 밤새 여진 93회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이 오늘 새벽까지도 여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오늘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습니다.

 

 

2. (정치) 尹대통령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증시 개장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증시 개장식에 참석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을 찾아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했습니다.

 

3. (경제) 4대 금융지주, 올해도 사상최대 순익...17조원 전망

4대 금융지주가 올해 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7조 2천 31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4. (정치) 김정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방문…새해 첫 행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된 ‘2024년 설맞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연 관람은 후대를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자애로운 지도자’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