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K팝 트렌드, 아이돌·임영웅·역주행 ▷아시아 MZ 갑부, 미술계도 접수
[뜨달문]▷K팝 트렌드, 아이돌·임영웅·역주행 ▷아시아 MZ 갑부, 미술계도 접수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1.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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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트렌드, 아이돌·임영웅·역주행
▷아시아 MZ 갑부, 미술계도 접수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K팝 차트', 그리고 'MZ 갑부'입니다.


1. K팝 트렌드, 아이돌·임영웅·역주행

우리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K팝의 트렌드가 요즘은 좀 달라졌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오늘 오전 멜론 톱100 차트 기준, 1위는 임재현씨의 '비의 랩소디'가 차지했는데, 2000년 발매된 최재훈씨의 '비의 랩소디'를 리메이크해서 부른 노래인데요.

사랑하는 그녀를 떠나보내는 한 남자의 애절함은 그 시절을 넘어 오늘날까지 전해져서 '역주행 신화'로 이어졌나 봅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아이돌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는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와 협업해서 만들어 화제가 됐는데,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오랫동안 높은 순위를 차지한 건 처음입니다.

3위를 차지한 태연씨의 'To. X'는 전 연인에게서 벗어나겠다는 직설적인 이야기가 R&B 리듬과 어울려 음원 공개 첫날부터 차트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죠.

세 번 연속 100만장 앨범 판매에 성공한 에스파의 '드라마'가 4위를 차지했는데요, 영국의 잡지 클래시에선 에스파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로 팝, 락, 하이퍼 팝의 요소들로 눈부신 차원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 5위는 '국민 히어로' 임영웅씨가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인데요.

이 곡은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삽입곡으로써 가수 이문세씨의 곡을 임영웅씨가 다시 부르면서 노래방 1위 곡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임영웅 파워'를 실감나게 했습니다.

 

 

 


2. 아시아 MZ 갑부, 미술계도 접수

MZ세대 갑부가 미술계를 접수했습니다.

미국의 CNBC방송은 "아시아 지역의 젊은 부호들이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고 최근 보도했는데요.

스위스 금융사 UBS와 국제 미술 장터 '아트 바젤'의 조사에 따르면, 12세부터 43세인 MZ세대 가운데 순자산이 많은 이들의 미술품과 골동품 지출 중간값은 약 7천 9백만 원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와 크리스티의 집계 결과, 미술품 입찰자 중 젊은층 비중이 2018년 6%에서 지난해 30%로 늘었는데, 이중 40%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차지했습니다.

28세부터 43세인 밀레니얼 세대와 12세부터 27세인 Z세대의 미술품 취향도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요.

밀레니얼 세대는 조각과 설치미술, 사진과 영상물에 많이 투자했다면, Z세대는 디지털아트를 선호했습니다.

또, 젊은 구매자들 사이에서 영적인 공간을 묘사하는 초현실주의 작품이나 신진작가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었다고 하네요.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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