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이 여배우?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수험표 혜택', 그리고 '박지민'입니다.
1. 수험표 문화 혜택 모음zip
수능 끝! 이제부턴 수험표가 능력을 발휘할 때입니다.
'수험표는 프리패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선 수험생들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문화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와대 등에선 전시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요.
예술의전당은 특정 공연 입장권을 50% 할인해주고, 신청 시 전국 고등학교에서 연극과 오페라를 상영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청춘마이크'는 전국 각지를 찾아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입니다.
영화관에서도 수험생이라면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수험생에겐 프로축구와 농구, 배구 경기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맛보기고요. 오는 21일부터 '수험생 문화 혜택'이 '문화포털'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소개된다고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슬기로운 문화 생활 할 준비 되셨나요?
2. BTS 지민이 여배우?
이름이 똑같아서 겪었던 특별한 일이 있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 드라마 등장인물과 이름이 똑같을 때 주인공이 이름을 불러주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BTS의 박지민씨와 배우 박지민씨에게도 이름이 똑같아서 벌어진 일이 있습니다.
미국의 연예매체 데드라인의 최근 보도를 살펴보면요. 프랑스 세자르 아카데미가 발표한 두각을 드러낸 신진 배우 32명 중 프랑스 영화 '리턴 투 서울'에서 주연을 맡은 박지민씨가 명단에 올랐습니다.
기사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배우 박지민씨의 얼굴이 아니라 BTS의 박지민씨의 모습으로 잘못 올라온 건데요.
심지어 성별도 틀렸습니다. 박지민씨를 여성으로 표기해놓고, 남성인 BTS 박지민의 사진을 쓴 거죠.
이에 한 누리꾼이 "출연진 검색하는 데 단 몇 초밖에 안 걸린다"면서 "언론 보도 전 아티스트와 친숙하지 않을 경우 검색을 통해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배우 박지민씨는 '리턴 투 서울'에서 프랑스로 입양됐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친부모를 찾아 나서는 프레디 역을 맡았는데요.
이 영화는 작년에 프랑스 칸영화제에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