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항생제 사용량 많은 한국...어린이 폐렴 치료 어려워 ▷식비만 올랐다고?...생활용품 가격도 비싸졌다
[내외방송 뉴스]▷항생제 사용량 많은 한국...어린이 폐렴 치료 어려워 ▷식비만 올랐다고?...생활용품 가격도 비싸졌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11.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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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사용량 많은 한국...어린이 폐렴 치료 어려워
▷식비만 올랐다고?...생활용품 가격도 비싸졌다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항생제 사용량 많은 한국...어린이 폐렴 치료 어려워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OECD 대부분 국가보다 최대 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국내에도 퍼지고 있는데,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내성이 생겨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식비만 올랐다고?...생활용품 가격도 비싸졌다 

생활용품의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생활용품 품목 80개 중 41개 제품의 가격이 평균 18% 올랐습니다.

 

3. 국민의힘 "혁신위 조기 해산 논의 없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조기 해산까지 염두에 뒀다"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는 주장에 입을 열었습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조기 종료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 오고 간 것은 사실이지만,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나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4. 바이든-시진핑, 15일 군사 대화창구 재개 합의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군사 대화창구를 일부 재개하는 데 합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황희찬,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매 경기 공격포인트"

매 순간 공격 본능을 뽐낸 황희찬 선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지난 10월 치른 3경기에서 매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맹활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항생제 사용량 많은 한국...어린이 폐렴 치료 어려워

우리나라의 항생제 처방량이 10년 동안 34% 줄었지만, 여전히 사용량이 많은 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OECD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000명 당 16명으로 OECD 평균인 1
3명보다 많았습니다.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물질로 주로 감염병 등의 치료에 이용되는데, 오남용하면 내성이 생겨 필요할 때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중국에서 소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국내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백신이 없기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출현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은 국제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에 참여해 항생제 내성 극복에 힘쓸 계획입니다.

 

 


2. (경제)식비만 올랐다고?...생활용품 가격도 비싸졌다

물가 상승의 여파는 생활용품으로까지 퍼졌습니다.

오늘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이번 달 기준 생활용품 80개 제품 중 41개 제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18% 상승했습니다.

주방·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 키친타월 등 가사용품은 평균 12.5% 올랐고, 비누와 샴푸, 생리대와 염색약 등은 25.2% 비싸졌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의 평균 목욕 요금은 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1%, 세탁 요금 8.4%, 미용 요금과 숙박 요금은 약 4% 올랐습니다.

한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물가는 정부 혼자 안정시킬 수 있는 게 아니고, 각계가 함께 협조해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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