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내외방송]

 

1. (사회)간무협 "홍보영상 문제 없어...억지주장 No!"

최근 공개된 간호조무사 홍보 영상에 거센 비판이 일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아무 문제 없다"고 밝혔습니다.

간무협은 얼마 전 유튜브 채널에 '대한간호조무사_당신의 건강을 잇다'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을 게시했는데, 2000여개의 댓글 중 간호조무사의 업무와 관련된 비판이 일자 "88만 간호조무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간호사나 간호대 학생으로 추정되는데, 간무협은 이들이 "의사 지도하에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주장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간무협은 "'의료법에 따라 의사 지도하에 환자의 요양을 위한 간호와 진료 보조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자료도 언급하며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간호과장이나 수간호사의 지시를 받아서 주사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간호사를 보조해 업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정치)안철수 "이준석 신당 주제가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주제가로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추천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성공 확률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두 차례 신당 창당에 나섰는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토대로 "신당 창당이라는 게 쉽지는 않고, 여의도에는 비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정을 가지고 이 전 대표에게 맞는 신당 주제가를 추천드리고 싶다"며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전 대표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 개혁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개혁연대' 하겠다"고 밝히며 신당 창당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올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윤 대통령·뉴진스'

윤석열 대통령과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에 선정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방미 중 백악관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한 것으로, 뉴진스는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 것이 화제가 됐습니다.

 

2. 中 쇼핑몰에 '김치' 검색했더니 '파오차이'?

중국의 유명 직구 쇼핑몰에 김치를 검색했더니 중국식 야채절임을 뜻하는 '파오차이'가 나온다는 사실이 제기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 각지의 누리꾼이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정기 세무조사 법인, 수입 기준 2000억 넘어야

내년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법인은 수입이 2000억 원을 넘어야 합니다.

국세청은 "적정 조사 규모를 유지해 정기조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美 매카시, 해임 두 달 만에 의원직 사퇴 발표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해임 두 달 만에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카시 전 의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하원을 떠나지만 싸움을 끝내지는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