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이번엔 한국 대통령?...바이든, 또 말실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미스터 문'이라고 일컫는 말실수를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전에 여러 연설에서도 유명 인사의 이름이나 국가명을 헷갈려 부른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2. 이낙연, 이번엔 '이재명 사법리스크'...총선 가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일주일에 며칠씩 법원에 가는데 총선을 치를 수 있겠냐"며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됐다"며 "끔찍할 정도로 적대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3. 한국은행, 기준금리 3.50% 동결...7회 연속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를 3.50%로 7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뚜렷한 경기 회복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금리를 높일 경우 가계부채 등 금융 불균형이 발생할 거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4.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뿌리 뽑을 것"

경찰이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합니다.

경찰은 연말연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재고를 위해 "음주운전을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전했습니다.

 

5. 루이·후이바오 탄생 순간, 美 타임지 '올해 100대 사진'

한국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 순간이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 100대 사진'으로 선정됐습니다.

에버랜드는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함과 희망, 감동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외방송]

 

1. (국제)이번엔 한국 대통령?...바이든, 또 말실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을 '친구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말실수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해당 발언 들어보시죠.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헷갈려 '미스터 문'이라고 언급한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과거 중국의 최고지도자였던 덩샤오핑과 혼동해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의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름을 바꿔 말하거나 '한국'을 '남미'라고 잘못 언급하는 등 종종 말실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정치)이낙연, 이번엔 '이재명 사법리스크'...총선 가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주일에 며칠씩 법원에 가는데 총선을 치를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됐다"면서 "강성 지지자들은 조금만 그들 입맛에 안 맞는 얘기를 하면 행패를 부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그동안 오래 기다렸다"고 답했는데, 이를 두고 '대표직 사퇴' 등을 압박하는 거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이낙연 전 대표는 "다당제에 도움이 되는 선거제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주장한 반면, 이재명 대표는 "국민은 약속을 지키는 것을 더 바랄 것"이라며 총선 선거제 개편안을 놓고 각을 세웠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