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비 온 뒤 추위...진짜 겨울 찾아온다

현재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내일 영하권 추위와 강풍이 예고됐습니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주에도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2. 국정원 "북한 발사체, 러시아 도움받았을 것"

국가정보원이 이번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북러 회담 이후 북한이 설계도와 관련 데이터를 러시아에 제공하고, 분석 결과가 북한에 제공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3. 국제사회 "휴전 연장돼야"...이란, 중동 확전 경고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휴전이 연장되지 않으면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4. 소득·지출, 하위 20% 가구만 줄었다

올해 3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만 소득과 가계지출이 줄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7월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날씨 탓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5.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선출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7년까지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고 결정하며 세계유산위 진입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내외방송]

 

1. (사회)비 온 뒤 추위...진짜 겨울 찾아온다

내일 아침 출근길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5도, 안동 영하 3도를 기록하겠으며 오후에도 영상 10도를 넘지 않겠습니다.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서울과 대전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전주 영하 3도 등 더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주에도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2. (정치)국정원 "북한 발사체, 러시아 도움받았을 것"

이번 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엔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을 거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가 성공적이었고,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러 회담 후 북한이 설계도와 관련 데이터를 러시아에 제공하고, 분석 결과가 북한에 제공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북러 회담 당시 푸틴 대통령이 발사체 자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이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했고, 핵실험 관련 징후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