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순간적으로 꽝"...경주 규모 4.0 지진

오늘 새벽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행정안전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종부세 금액·대상자 역대급 감소...납부액 0원?

올해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자와 금액이 대폭 줄었습니다.

오늘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종부세 과세인원은 지난해보다 66%, 세액 규모도 55% 급감했습니다.

 

3. 인요한, 지도부·중진·친윤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해 "필요하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에 대해 "움직이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 하마스, 인질 10명 추가 석방...150여명은 여전히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태국인 4명을 석방했습니다.

일시 휴전 이후 인질이 풀려나고 있지만, 여전히 150명이 넘는 인질이 하마스에 붙잡혀 있다고 현지시각 29일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5. 이불 작가 작품, 뉴욕 메트미술관 정면 장식한다

우리나라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불 작가의 조각작품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건물 정면에 설치됩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내년 9월부터 전시되며 한국인 작가로선 처음입니다.

 

[내외방송]

 

1. (사회)"순간적으로 꽝"...경주 규모 4.0 지진

오늘 새벽 갑자기 울린 긴급재난문자에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오늘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대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순간적으로 꽝하며 강도가 세게 느껴졌다", "건물이 흔들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행정안전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016년 규모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화곡저수지 부근과 불과 21.8km 차이입니다.

 

 

 

2. (경제)종부세 금액·대상자 역대급 감소...납부액 0원?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자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오늘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지난해보다 66% 감소한 41만 2000명입니다.

주택분 종부세 전체 세액 규모도 지난해보다 55% 줄어든 1조 5000억 원입니다.

작년까지 수십만 원의 종부세를 납부했지만, 올해는 한 푼도 내지 않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부부 공동명의나 다주택자의 종부세 부담도 줄었는데, 정부는 "부동산 세제를 대폭 완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