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00만 원 돌파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경계부대 하사·소위, 연봉 5000만 원 된다
약 4년 뒤인 2027년엔 경계부대에서 근무하는 하사와 소위의 연봉이 5000만 원 가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방부가 발표한 '군인복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7년까지 최전방 감시 소초와 일반 전초 등 경계부대의 소위 연봉은 4990만 원, 하사는 4907만 원으로 약 30% 인상됩니다.
단기 복무 장교와 부사관에게 일시로 지급하는 장려금은 내년부터 2배 올라 장교는 1200만 원, 부사관은 1000만 원을 받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따라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4.5% 증가함에 따라 내년부터 병장 월급이 올해보다 25만 원 오른 125만 원이 됩니다.
또, 장병들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내일 준비 적금'도 2025년부터 월 최대 55만 원으로 15만 원 인상됩니다.
2. (경제)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00만 원 돌파
올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월세 가격이 1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오늘 종합부동산포털 부동산R114의 분석 결과, 올해 서울 아파트 임차인이 지불한 평균 월세 금액은 102만 원입니다.
이는 2년 전보다 12만 원, 지난해보다 4만 원 더 오른 것으로 전셋값이 오르고, 고금리 여파로 전월세전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00만 원 이하' 월세인 서울 아파트 비중은 올해 66%로 감소하고 있으며 '10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 비중은 33%로 늘어나 임차인의 월세 부담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월세 평균은 용산구가 208만 원으로 가장 높고, 서초구가 176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네덜란드 방문해 '반도체 동맹'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3박 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3일 열리는 마르크 뤼터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 홍준표 "견리망의,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올해의 사자성어가 '견리망의'로 선정된 것에 대해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질타한 일도 있었지만, 요즘은 좌우 모두 뻔뻔함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이스라엘 "하마스 투항, 종말의 시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테러범 투항은 종말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 대원들의 투항에 대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맞서 싸운 것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4. "역시 캡틴"...손흥민, 쐐기골에 2도움 활약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오늘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쐐기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4대 1 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무승 탈출과 10호골 사냥에도 성공하며 진정한 캡틴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