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박서준, '더 마블스' 캐스팅 비화...감독도 반한 클라쓰 ▷'당근칼' 돌리는 초등학생들...장난감 맞아?
[뜨달문]▷박서준, '더 마블스' 캐스팅 비화...감독도 반한 클라쓰 ▷'당근칼' 돌리는 초등학생들...장난감 맞아?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1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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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더 마블스' 캐스팅 비화...감독도 반한 클라쓰
▷'당근칼' 돌리는 초등학생들...장난감 맞아?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박서준', 그리고 '당근칼'입니다.


1. 박서준, '더 마블스' 캐스팅 비화...감독도 반한 클라쓰

은하계를 수호하는 영웅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알라드나 행성의 얀 왕자로 돌아온 배우 박서준씨!

며칠 전 개봉한 영화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씨는 힘 있게 군사를 이끄는 모습과 노래와 춤으로 부드러운 면모를 뽐내며 할리우드 데뷔를 마쳤습니다.

개봉 직전, 더 마블스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박서준씨를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1989년생 마블 최연소 감독인 다코스타 감독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보고 박서준이 눈에 확 들어왔다"며 직접 연락해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아 힙한 청춘의 모습을 잘 표현한 박서준씨는 한때 남성들에게 '박새로이 머리'를 유행시키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박서준씨는 "이 영화에 나온다는 게 신기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얀 왕자는 "캡틴 마블을 한 단계 더 성장하게 해주는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캡틴 마블 역의 배우 브리 라슨은 "지금까지 같이 일해본 사람 중 가장 유명인일지도 모른다"며 박서준을 극찬했는데요.

'마블 왕자'로서 앞으로 박서준씨가 마블 영화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2. '당근칼' 돌리는 초등학생들...장난감 맞아?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당근칼'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당근으로 만든 칼은 아니고요, 당근을 닮은 칼날을 위아래로 밀었다가, 또 접었다 폈다하면서 조작할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돌리거나 펼칠 때마다 '착착' 소리가 나는 탓에 각종 소셜미디어에선 '당근칼 돌리는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영상들이 게시되고 있는데요.

당근칼은 인터넷이나 동네 문구점 등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필수템이 돼버렸는데요.

하지만, 칼날을 옆으로 펼쳐서 잡는 모습은 마치 흉기를 연상시켜서 혹시라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초등학교에선 학생들이 당근칼을 가지고 위협적인 놀이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 가정마다 지도 안내문을 발송했는데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이라고 해도 최근 흉기와 관련된 사고가 빈번했던 만큼 폭력적인 놀이 문화로까지 변질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되겠습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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