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와이프'가 되고 싶지 않은 그녀들(Feat. miss A) ▷어떤 차별과 억압에도 사랑이 이긴다
[뜨달문]▷'와이프'가 되고 싶지 않은 그녀들(Feat. miss A) ▷어떤 차별과 억압에도 사랑이 이긴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1.26 14: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이프'가 되고 싶지 않은 그녀들(Feat. miss A)
▷어떤 차별과 억압에도 사랑이 이긴다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와이프', 그리고 '러브 윈즈 올'입니다.


1. '와이프'가 되고 싶지 않은 그녀들(Feat. miss A)

아침 일찍 일어나서 멋지게 꾸민 내 모습에 감탄하며 느낌 있게 그녀를 향해 다가갑니다.

그녀 앞에 멈춰선 후 이렇게 말하죠. 

크림스프도 맛있게 끓여주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고, 또 체리케이크도 잘 만드는 그녀와의 결혼 생활은 상상만 해도 행복한 남편일 겁니다.

그럴 것만 같았던 그녀의 답변은 "음...글쎄"였습니다. 기분 좋게 해줄 수는 있지만, '와이프'가 되고 싶지는 않다는 건데요.

왜냐하면 스스로 방세도 내고, 먹고 싶은 거 사 먹고, 또 옷도 사 입을 수 있어서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들이 똑같은 옷과 머리를 연출했지만, 정말 다 똑같아 보이시나요?

원샷으로 비출 때의 모습 만큼은 멤버들만의 매력으로 화면을 꽉 채우는데, 마치 "난 달라, 똑같은 여자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없으면 내 곁에 오지를 마"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녀들의 자유분방한 삶을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2. 어떤 차별과 억압에도 사랑이 이긴다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폴 인 러브', 사랑만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다고 하죠?

사랑의 힘으로 각종 차별과 억압을 떨쳐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아이유씨의 신곡 뮤직비디오로 탄생했습니다.

아이유씨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뮤직비디오 속 키 포인트 4가지를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요.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네모'는 주인공들을 향한 차별과 억압을 뜻합니다. 

주인공들은 이 '네모'를 피해 도망치고 또 도망치죠. 이윽고 도착한 한 건물에서 발견한 '캠코더' 하나.

온갖 역경을 겪은 주인공들의 모습은 지저분하고, 힘든 모습이지만 캠코더를 통해 바라본 세상은 생기 넘치고, 발랄하기만 한데요.

사실,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씨는 말을 하지 못하고, BTS의 뷔씨는 한쪽 눈을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투적인 '사랑의 결실'을 뜻하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로 갈아입은 주인공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또다시 네모가 이들을 찾아내 괴롭힙니다.

치열한 사투 끝에 육체를 소멸한 이들을 비추는 캠코더에서는 주인공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장면을 비춰줬는데, 드디어 자유를 찾았음을 나타냅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이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