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경제] 즉석밥·냉동김밥 인기…쌀 가공식품 수출 '역대 최대'

즉석밥과 김밥 등 K-푸드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1천723만9천달러로 처음으로 2억달러를 넘었습니다.

한편 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보다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수출액을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이어 베트남, 유럽연합, 일본 등의 순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우리 쌀 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난 데는 간편식과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 [사회] "이상화 넘었다"...빙속 김민선, 1,000ｍ 개인 신기록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가 여자 1000m 한국 기록을 세우며 10년 넘게 이어진 이상화 선수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김민선 선수는 우리시간 29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1000ｍ 2차 레이스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김민선 선수는 이상화 선수가 2013년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기록을 넘어서며 1분13초42를 기록해 개인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메달을 따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승은 금메달에 키미 고에츠 선수가, 은메달은 유타 레이르담, 동메달은 펨커 콕이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국민의힘, 오늘 ‘정치인 피습’ 대책 논의...경찰청장 참석

국민의힘이 오늘 국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함께 정치 테러 방지 대책을 논의합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논의에서 윤 청장으로부터 유력 인사 경호 현황을 보고받고, 정치인 피습 재발 방지 대책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장 보기 너무 좋네"...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해제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 대신 평일로 바꾸기로 한 가운데, 서초구에서 서울 최초로 시행합니다.

오늘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서초구 소재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3. 1억 넘는 '억대 월급'...초고소득 직장인 3791명

월급만으로 매달 1억10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직장인이 379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은 오늘 건강보험공단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가입자 및 보수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 "뭐가 더 중요한가"...환경운동가 '모나리자' 수프 테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싼 회화 작품으로 평가받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수프 테러’를 당했다.

우리시간 28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프랑스 농업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며 모나리자 작품에 수프를 던졌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