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대법 “면접서 직무 무관 장애관련 질문은 차별” ▶일본 '원 코인 점심'...우리나라 평균 점심값, 일본의 2배
[내외방송 뉴스] ▶대법 “면접서 직무 무관 장애관련 질문은 차별” ▶일본 '원 코인 점심'...우리나라 평균 점심값, 일본의 2배
  • 차에스더 아나운서
  • 승인 2024.01.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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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면접서 직무 무관 장애관련 질문은 차별”
▶일본 '원 코인 점심'...우리나라 평균 점심값, 일본의 2배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대법 “면접서 직무 무관 장애관련 질문은 차별”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상관이 없는 장애 관련 질문을 했다면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A씨가 B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28일 확정했습니다.

앞서 정신장애인 A씨는 B지방자치단체의 9급 일반행정 장애인 구분모집 전형에 지원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나 면접 단계에서 탈락했습니다.

면접에서 면접위원들은 장애의 유형이나 약 복용 여부로 잠이 많은 것은 아닌지 등 직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질문들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고용과정에서 직무와 무관한 장애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이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 금지하는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최초로 명시적으로 설시한 판결"이라고 밝혔습니다.

 

2. [국제] 일본 '원 코인 점심'...우리나라 평균 점심값, 일본의 2배

실제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평소 쓰는 점심값이 일본의 직장인들이 쓰는 점심값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해 1~5월 주요 업무지구 5곳의 점심시간 카드 이용금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의도에서는 점심 한 끼에 평균 1만2800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본 SBI신세이은행이 내놓은 직장인 용돈 조사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2023년 기준 남성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624엔이며 한화 5700원, 여성은 696엔이며 한화 6357원입니다. 

일본 직장인들의 점심값은 서울의 반값 수준에 불과한데도 일본은 오랫동안 디플레이션 기조가 이어져왔기 때문에 최근 물가상승률로 감당하기 힘든 거액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쌀밥에 돈가스 등 반찬 1가지만 넣어 약 우리 돈 1800원에 달하는 동전 하나로 사 먹을 수 있는 '원 코인 점심'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지난해 열차 유실물 1위는 '가방'…코레일 "종류 다양해"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접수한 유실물은 총 24만7천225건이며, 그 중 가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코레일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전년보다 51.9% 늘어난 가운데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가방, 지갑, 쇼핑백 순이었습니다. 

 

2. 아시아나, 오늘부터 김포공항서 국제선 승객 몸무게 측정

아시아나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합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 게이트에서 몸무게를 재면 되며, 측정을 원치 않으면 거부할 수 있습니다.

 


3. FIFA, 북한에 "여자 월드컵 무단중계…재발방지 촉구" 경고

북한이 지난해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렸던 여자 월드컵 축구 경기를 무단 중계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우리시간 22일 FIFA에 따르면 FIFA는 북한이 당시 중계권을 구매하지 않은 채 무단 방영한 것으로 파악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4. 10명 중 1명은 대기업 취업자...첫 '300만명' 돌파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전년보다 8만9천명 늘어난 308만7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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