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설 연휴 비대면 진료 지원...진료·처방 가능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경제] 설 농·축·수산물 최대 60% 할인…숙박쿠폰 20만 장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최대 6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품 가격 부담을 덜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할인 폭을 기존보다 10%p 상향 조정했고,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비 3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20만 장도 배포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공급량을 평년 수준으로 늘리고 할인도 확대해서 가격 상승률이 한 자릿수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사회] 복지부, 설 연휴 비대면 진료 지원...진료·처방 가능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이전에 내원한 적 없는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설 연휴 비대면 진료 이용 등의 내용이 담긴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에서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없도록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 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존에 대면 진료 경험이 없더라도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휴일·야간 비대면 진료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국토부, 공인중개사 429명...'전세사기' 가담 적발
집값보다 전세금을 올려 계약한 뒤 집주인과 차액을 나눠 갖는 등의 수법으로 전세 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2615명을 조사해 429명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2. 갈루치 "올해 핵전쟁 가능성 염두둬야...위험 고려"
북한이 핵무기를 실제 사용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2024년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최소한 염두에는 둬야 한다"고 과거 북핵 협상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명예교수는 최근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3. 尹 "북한 도발시 몇 배로 응징…위장평화전술 안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전쟁이냐 평화냐’를 협박하는 재래의 위장 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4. 메시,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 수상..."홀란 제쳤다"
리오넬 메시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메시는 우리시간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엘링 홀란를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