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여당 100석 예상해 범야권 압승할 듯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이조심판'과 '정권심판'을 앞세운 여야 총선 투표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7.0%를 나타내며 역대 총선 최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 선거인 44,280,011명 중 29,662,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으로 유일하게 70%를 넘어서며 70.2%를 나타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2.2%로 평균 투표율 대비 약 5%p 낮았다.
특히 서울은 투표율 '69.3%'로 집계되며, 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부산(67.5%) ▲광주(68.2%) ▲울산(66.9%) ▲전북(67.4%) ▲전남(69.0%) ▲경남(67.6%)이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총선에 대한 방송3사(KBS, MBC, SBS)의 출구조사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최대 10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범야권이 200석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1,000표 이내의 초박빙 지역이 많은 관계로 투표결과는 지역구의 경우 새벽 2시 경에, 비례대표는 새벽 5시 경에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