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남녀공학 반대' 동덕·성신여대 학내갈등 격화 ▷"작년 선진국으로 합법 이민 역대 최대…한국행 50% 상승"
[내외방송 뉴스]▷'남녀공학 반대' 동덕·성신여대 학내갈등 격화 ▷"작년 선진국으로 합법 이민 역대 최대…한국행 50% 상승"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11.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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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반대' 동덕·성신여대 학내갈등 격화
▷"작년 선진국으로 합법 이민 역대 최대…한국행 50% 상승"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남녀공학 반대' 동덕·성신여대 학내갈등 격화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닷새째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근 성신여대 등으로 시위 불길이 번지며 갈등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동덕여대 총대위는 학교 측이 학생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며 철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신여대 총학도 학교 측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국제학부에 한해 남성 지원을 열어둔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두 학교는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며 학생들이 학교 기물을 파손하거나 건물, 동상 등에 오물을 투척하는 등의 과격 시위로 남녀공학 전환과 무관한 별도의 논란도 부른 상황입니다.

 

 

2. (경제) "작년 선진국으로 합법 이민 역대 최대…한국행 50% 상승"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OECD 회원국으로의 이민자 수는 2022년에 600만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작년에는 이보다 10% 가까이 더 증가한 것입니다.

지난해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총 118만9천800명의 이민자를 새로 받았습니다.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는 한국으로, 2022년 5만7천800명이었던 한국행 이민자는 지난해 8만7천100명으로 50.9% 뛰었습니다.

이민자 유입은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위기와 노동력 부족 대처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이민자 유입 증가에 반대하는 여론도 각국에서 존재합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미국,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
미국 재무부가 우리나라를 1년 만에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번 한국의 무역 흑자만 관련 기준을 넘었는데, 이번에는 경상수지 흑자도 문제가 됐습니다.

2. 코스피 2,400선 붕괴…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2,500선 밑으로 떨어진 코스피가 오늘 오전 장중 한때 2,400선마저 내줬습니다. 2,400선이 붕괴된 건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석달 만입니다.

3.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 계획"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져 우리 업계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테슬라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4. 평이한 수능에 원점수 올라도 표준점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모든 영역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작년 수능보다 수험생들의 원점수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는 전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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