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현2동 향기누리봉팀, 경로당 8곳에 자체 제작 반바지 40벌 선물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어르신,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이 반바지 40벌을 자체 제작해 20일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사팀은 이날 각 경로당별 연세가 가장 많은 어르신 5명을 선정해 정성들여 만든 반바지를 선물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기울였고, 이마에 맺힌 구슬땀을 훔치며 바지를 완성했다.
이종형 팀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시라는 의미로 반바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반바지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은 평소에도 폐 현수막을 활용해 앞치마, 멍석, 자루를 제작한 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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