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관계자는 “김진무 명예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극장 극장장을 역임했던 분으로 그 동안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강릉아트센터 운영에 반영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며, 더구나 88 서울올림픽 때 실무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문화올림픽의 꽃인 강릉아트센터 운영을 위해 최적임자로 판단돼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무 명예관장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픈 맘으로 직을 승낙했다.”며, “그 동안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릉아트센터가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릉아트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예정으로 사전 개관 준비작업 및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조직을 3개팀으로 구성을 마쳤고, 개관 전까지 조례·규칙 제정, CI 선정, 홍보 등 강릉아트센터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작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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