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건)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숭어 등 '주요 양식 활어의 82.8%가 유사도매 시장에서 유통되며 출하부터 소비까지 유통시간이 짧고 (평균 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유통 길목인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식약처 자체 연구용역 조사에 따르면, 그간 수산물 유통 현황조사는 공영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심층연구조사로 양식 활어의 주요 유통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식약처는 유통경로가 복잡한 양식 활어는 유통비중이 높은 유사 도매시장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오는 2022년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주요 유사도매시장 등에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를 추진해 신속 검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양식활어의 유통경로 조사결과, 국내 각 산지(양식장)에서 출하되는 주요 양식 활어 4개 어종의 총 생산량 7만9577톤 중 82.8%(6만5920톤)이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1-11 10:18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