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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코스닥상장사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인비저블아이디어㈜와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협약 체결을 통해 신마포갈매기와 연안식당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의 도입 배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푸드테크 도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푸드테크(food-technology)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외식 산업과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등을 적용하여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가 소비자 트렌드로 확산됨에 따라 외식업계는 발 빠르게 푸드테크를 적용한 키오스크, 모바일앱주문, 무인매장, 서빙 로봇 등으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협약을 체결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스루'는 '비대면 푸드테크 판매 플랫폼'의 형태로 고객의 위치기반 기술과 모바일앱주문을 결합한 차세대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다. 기존 '드라이브스루'는 큰 자본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가 필요하여 별도의 점포를 오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하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는 기존 매장에서 직원이 차로 제품을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별도의 픽업 존을 만들거나 점포 인테리어 변경 후 재 오픈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즉시 도입해 바로 영업이 이뤄질 수 있다.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스루'는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간편하게 주문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사회일반 | 서효원 기자 | 2021-12-23 10:57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은 2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코로나19 관련 의료계 인력부족 사태의 심각함을 강조하며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의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년 전 국내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처음 발생했을 때, 다수의 한의사들이 대구로 자원해 나섰으나, 특정직역의 "한의사를 투입할 경우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진료현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엄포로 인해 정부는 눈치를 보며 결국 한의사 투입을 중지했다고 언급했다. 이후에도 코로나 현장에서 봉사하고자 수많은 한의사들이 자원에 나섰으나 방역당국에서는 대답을 회피하다가 급기야 최근에 들어서야 각 지자체별로 판단에 맡긴다는 모호한 대답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현재 하루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오미크론과 오미크론의 변이까지 활개를 치는 가운데 병원의 인력·중증병상 부족 현상은 국민들의 불안함을 가중시킬 뿐이다. 이 같은 상황에 한의협은 "의료인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의협 2만 7000 한의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결단을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자 한다"고 알렸다. 한의협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는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이날 개소와 동시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2-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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