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반다비와 함께하는 '문화 패럴림픽' 개최

(내외뉴스=장진숙 기자) 강릉시는 '2018 문화 패럴림픽'의 강릉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죽한옥마을에서 ‘반다비 패럴림픽 급제’행사를 진행한다.
한복입고 반다비와 사진 찍기, 어사화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문화체험 행사와 강릉농악과 장애인 봉사단 ‘오리코러스’의 오카리나연주(16일 오전 11시) 등 문화공연, 강릉음식 홍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뤄진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오죽한옥마을은 전통놀이의 공간으로 단장되고, 마을 곳곳에서 마님과 머슴, 선비와 아낙네, 엿장수 그리고 율곡 이이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놀이에 함께 참여해 흥을 돋운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강릉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죽한옥마을에서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보행 약자를 위해서 마을 입구에는 휠체어가 준비되어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